[제주] 제주도 찢진 않고 살짝 긁고 옴(1)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오늘은 포스팅은 2025년도 첫 출장으로 다녀온 제주평화기에서 갔다 온 음식점들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2025.01.09~17

 

 

저희 국제테이핑 일동은 오전 9시 비행기라 8시까지 공항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대연동에 사는 저는 8시까지 공항으로 가려면 5시 기상 후 6시에 출발을 해야 해서

아빠 찬스 ~~ !!

집에서 5시 20분에 출발하니 5시 50분에 도착해 버렸습니다

역시 차 있는 게 좋습니다 뚜벅이의 삶은 아주 고되답니다

 

국내선에서 내렸어야 했는데 국제선에서 내려버려서 캐리어 질질 끌며 국내선으로 향했습니다

다들 어딜 그리 가시는지 꼭두새벽부터 국제선엔 사람이 미어터지더라구요

 

그 많은 인파를 뚫고 국내선으로 향했는데 국내선엔 사람도 없고 먹을 곳도 없었습니다

저의 흥미를 이끌만한 음식점이 없어서 비행기표만 뽑고 다시 국제선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팀장님도 도착하셨다고 카톡이 와서 같이 롯데리아로 갔습니다

사실 그냥 햄버거가 먹고 싶었습니다

 

와중 왜 이렇게 일찍 도착하셨냐 물으니 8시 비행긴 줄 착각하셨다네요

저가 칠판이랑 회사 단톡에도 9시 비행기라고 적어놨는데 말이죠.

 

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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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김해공항국제선점

 

위치 : 부산 강서구 공항진입로 108

영업시간 : 매일 06:00 ~ 21:00

전화번호 : 051-973-9936

 

근데 좀 박한 게 그냥 기본 세트가 없고 꼭 치킨너겟도 포함한 세트만 있더라구요

 

저는 더블클래식치즈버거

팀장님 핫크리스피

한희쌤 한우불고기버거를 먹었습니다

 

 

사진은 한 장 밖에 없습니다

다들 롯데리아 드셔보셨잖아요

아는 맛입니다. 하지만 뭐다?

아는 맛이 무섭다

 

햄버거 먹고 탑승 수속하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제주도에 도착했습니다

렌트카를 빌리고 한라체육관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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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국수

 

위치 : 제주 제주시 공설로 43 1

영업시간 : 월요일 정기 휴무

화, 수, 목, 금 08:00~13:00

토, 일 08:00~18:00

라스트오더는 마감 20분 전

재료소진 시 조기마감

전화번호 : 0507-1324-0610

 

 

여기가 진짜 찐 고기국수 맛집

생면 사용해서 면이 쫄깃쫄깃하고 맛있음

9일 점심 중 3일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고기국수, 고기국밥, 비빔국수 등등 더 있는데

전 한 놈만 팹니다

기본찬은 김치, 양파지, 쌈장, 고추 줍니다

양파지가 찐입니다

 

고기에 쌈장 올리고 양파지 얹어먹으면 극락

입 짧은 저희 팀장님이 면을 다 드셨다구요

 

다데기도 있어서 살짝 국밥 느낌으로다가 먹을 수도 있습니다

국밥 시키면 그냥 주시는데 국수 먹을 땐 따로 달라고 하셔야 주십니다

배에 여유가 좀 있으시다면 면 다 드시고 밥 말아먹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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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스큐 도두점

 

위치 : 제주 제주시 도두일동 도공로 10-1 1층

영업시간 : 매일 17:00~23:00

전화번호 : 0507-1352-9890

 

고생했으니 저녁은 맛있는 거 먹어야죠

비싸서 고민고민하다가 팀장님 사비 털어서 보태주셨습니다

후원 감사합니다

 

저희는 전화로 20분 전에 예약하고 갔습니다

원래는 치킨집이니 치킨만 드셔도 되고 메뉴는 많으니

메뉴가 궁금하시면 검색해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전 먹는다고 바빠서 메뉴판 찍을 겨를이 없었습니다

 

저희는 참돔코스로 시켰습니다남자 3명, 여자 1명이서 먹었는데도 양이 엄청났어요

 

 

멍게, 전복, 소라, 해초 ,,,? 어쨌든 바다 풀 나옵니다

 

낙지탕탕도 나오구요

 

뭔지 기억이 안 나네요 ,,

검색하고 왔어요 피꼬막입니다

전 좀 비렸어요

 

문어숙회 이 녀석 강한 녀석입니다

병규쌤 대가리 알레르기 있다고 하시고 다리만 드셨는데

다음 날에 알레르기 때문에 눈티가 부어서 앞을 제대로 못 보셨어요

사진 올리고 싶었는데 혼날까 봐 참겠습니다

방어 제정신 아닌 놈 ㅋㅋ

방어에 초밥밥도 한 그릇 줌 2인 1그릇

 

역시 제철 방어가 맛있습니다

딱 김에 밥 얹고 방어에 챔기름 찍어서 막장 올려먹으면 직이그든요 ㅋㅋ

중간에 치킨으로 리프레쉬

 

문어랑 낙지 등등 남은 거 튀겨줌

뭔 지 기억 안 나는데 살짝 비리대서 안 먹었음

 

130,000원 코스였습니다

역시 비싸니 맛이 좋았습니다

회는 그 날 들어온 생선으로 주셔서 매번 다른 걸로 알고 있어요

저 날에 방어 다 나가고 다른 테이블은 돔으로 드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공항 쪽에 갈 일 있으시면 가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일단 1편은 이렇게 끝내겠습니다

반응이 없으면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니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